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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안철수,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했더니?
[헤럴드생생뉴스]유권자들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야권 단일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회사인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데일리 정치지표’에 따르면, 지난 14~18일 전국 유권자 1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야권단일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설문에서 야권에선 안 원장이란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다.  안 원장의 강력한 경쟁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1%에 그쳤다. 3위는 손학규 상임고문으로 19%,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김두관 경남지사 4%에 그쳤다. 정동영 고문은 3%, 정세균 고문도 1% 수준이었다.

여권에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압도적이었다. 박 전 위원장의 적합도는 61%나 됐다. 2등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차지했지만 8%에 그쳤다. 정몽준 전 대표는 7%, 이재오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김태호 의원은 각 1%에 그쳤다.


한편 주요 대권주자들 지지율은 박 전 위원장이 전주와 같은 38%로 선두를 달렸다. 안 원장은 23%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 문 고문은 10%로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18%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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