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9~20일(현지시각) 총 24시간에 걸쳐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된 2012 뉘르브르크링 24시에서 한국 하이코 팀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모델로 전체 177대 중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뉘르부르크링 서킷(총 서킷 길이 25.38km)은 가장 길고 어렵기로 유명한 서킷이다. 통상 50~60%의 차량 만이 경기를 완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총 111대 차량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한국타이어의 품질과 브랜드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