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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21일 ‘모바일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매년 IT 관련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최근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 변화에 맞춰 올해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모바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 관련 전문가와 개발자, 운영자 등이 한 곳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됐다.

세미나 기조 강연으로▷는 시각장애인 과학자 라만(T.V. Raman) 구글 웹접근성 책임자가 ‘구글의 모바일 접근성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진형 KAIST 교수와 이순호 박사(SK플래닛)가 국내 모바일 시장환경과 국내외 접근성 표준화 동향 등을 소개했고,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가 모바일 격차해소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9월 행안부가 제정ㆍ고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과 실제 시각장애인 불편사례, 실제 사례 중심 접근성 제고전략 등이 발표됐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관련업계 주요 이슈인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자리여서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며 “정보 접근성 개선은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고객 확보, 기업 이미지 제고, 검색 최적화 등 다양한 이득이 기대되므로 향후 민간, 학계, 정부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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