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언론들은 송혜교가 지난 17일 홍콩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한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뽀얀 얼굴의 반을 덮는 선글라스에 화장기 없는 민낯, 자연스레 머리를 넘긴 모습. 더욱이 헐렁한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어 이른바 ‘하의 실종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그간의 모습과 달리 송혜교의 허벅지가 통통해졌다며 체중 증가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여느 관광객과 다름없는 편안한 차림새를 선보여 여신 이미지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송혜교의 홍콩 파파라치 사진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저게 찐 거라고? 눈은 뜨고 다니니?”, “후덕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 “연예인 포스 철철 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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