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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다문화 가정 등 참여하는 ‘가족 축제’ 열어
[헤럴드 경제=박병국 기자]가정의 달을 맞아 강남구에서 다문화 가정 등이 참여하고, 가족들의 요리솜씨를 뽐내는 가족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센터앞 도로와 강당에서 ‘강남열린가족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강남열린가족축제’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책탑 쌓기를 비롯, 각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하는 퀴즈, 세계복식입기, 각 나라의 음식ㆍ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세계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족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우리가족 피크닉 도시락’, ‘가족의 건강을 위한 웰빙 간식’을 주제로 가족이 집에서 즐기는 레시피로 요리경연을 펼쳐 가족 간 소통을 꾀할 예정이며, ‘우리가족 쿠킹짱!’ 선발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최신유행 댄스인 셔플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아나바다 벼룩시장’ ‘온가족 품앗이 나눔장터’도 열릴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 날 행사장에 ‘저출산 극복 부스’를 설치해 출산장려 영상물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출산장려 캠페인을 벌이고 올바른 성지식과 인권의식을 공유하는 아동과 여성을 위한 아동ㆍ성폭력 예방교육 손 인형극 ‘우리 친구들이 위험해요’ 등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강남의 대표적 가족문화축제인 ‘강남열린가족축제’를 찾아 가족과 이웃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아울러 이번 축제가 가족친화문화가 지역 전체에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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