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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올해 해외서 221만대 판다”
캐나다서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기아자동차가 올해 해외 시장에서 신차 출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등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총 221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차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페어몬트 퍼시픽 림’호텔에서 ‘2012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대리점 사장단에게 올해 해외에서 총 221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 기아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전 세계 대리점 사장단 등 총 100여개국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해외 판매 목표와 함께 향후 5년 내에 글로벌 1류 브랜드로 진입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신상품의 지속적인 출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브랜드 강화 ▷딜러 역량 개선 및 강화 ▷애프터 서비스 혁신 등의 전략을 세웠다. 이를 포함해 올해 및 중장기 전략 실행 방안, 경영 방침 등을 대리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올해 K9를 비롯, 쏘렌토 개조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율버 경제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판매에 앞장서는 대리점 사장단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대회에서 여수 세계박람회 관련 소개 영상 등을 보여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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