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꿈터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놀이, 발표활동 등이 이뤄지는 체험캠프 공간으로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새싹꿈터는 KT를 포함한 총 18개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드림투게더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가 협조하며 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
후원사 대표이자, 1호 자원봉사 신청자인 이석채 KT 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새싹꿈터에서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며, “드림투게더 참여자뿐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100만 톨(TOL) 나누기’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서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단초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새싹꿈터’ 완공식에 참여한 ‘드림투게더’ 관계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새싹꿈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며 풍선을 날리고 있다. |
드림투게더는 완공식 이후 새싹꿈터에서 2박 3일간의 체험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 한 명과 해마다 10시간을 함께하며 캠프 참여 아동들에게 꿈과 배려, 시민의식을 심어준다는 청사진이다. 한편, 드림투게더는 후원기업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를 계속 확대해나가며 이를 위해 드림투게더 홈페이지(www.idreamtogether.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dreamtogether)도 운영 중이다. 후원이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드림투게더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이나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되며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새싹꿈터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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