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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보험도 나왔다…BMW그룹 코리아, 보험 법인 영업 개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BMW그룹 코리아가 국내에 보험상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고 공식 영업에 들어간다. 판매, 금융에 이어 국내에 설립한 3번째 법인이다. 말 그대로 BMW에 특화된 보험인 셈이다. BMW 고객으로도 충분히 수익구조를 낼 수 있다는 BMW의 자신감이 담겨 있기도 하다.

MBW그룹 코리아는 BMW그룹이 국내 100% 투자한 3번째 법인,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대 대표로는 BMW 그룹 코리아의 재무 총괄 한스크리스찬 바텔스 부사장이 선임됐다. 그는 기존 BMW그룹 코리아의 CFO를 겸임하게 된다.

BMW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는 BMW 및 MINI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3월부터 준비해 4월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치고 이날부터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BMW그룹 코리아는 판매, 금융, 보험 등에 거쳐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수입차 브랜드가 됐다. 특히 금융, 판매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번 보험 법인 설립을 기념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보험료를 월 리스료나 할부금액에 포함해 청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자동차 관련 모든 비용을 월 납입금으로 한번에 지급할 수 있게 된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이번 보험 서비스로 고객이 한층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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