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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는 것은 제품 이름.
‘헤라그라’, ‘스그라’, ‘자하자’, ‘세지그라’, ‘오르그라’ 등도 있다. 노골적인 표현들이 많다.
당국은 제품명이 민망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름 변경을 주문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스그라`에서 `실비에`로, 코오롱제약은 `오르거라`에서 `네오비아`로 변경했다. 일양약품은 `오르맥스`에서 `일양실데나필`로, CJ제일제당은 `헤라크라`에서 `헤라그라`로 변경했다.
근화제약 `프리야`, 서울제약 `불티스`, 대웅제약 `누리그라`, 삼아제약 `비아신` 등은 제품명 변경 없이 그대로 허가를 받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품 이름도 민망하고, 효능 및 효과가 부풀려질 우려가 있어 제품명 변경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