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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사의 사탑까지 올라가 여성 투신자살
[헤럴드생생뉴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에서 여성이 투신해 목숨을 읽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14일 저녁(현지시간) 40살 여성 한 명이 피사의 사탑 4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난간에 설치된 2m 높이의 안전망을 타고 오른 뒤 탑 아래로 투신했다.

이 여성은 로마 출신이며 남편과 함께 피사에서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시 남겨진 유서는 없었다.

이탈리아에서 최근 경제위기로 자영업장들이 자살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으나 이 여성의 경우는 경제적 원인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2년 동안 피사의 사탑에서 투신 자살한 사람은 4명이며 모두 여성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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