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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취업 멘토링 자원봉사 모임 ’아리솔’ 눈길
도전해보고 싶은데 막막하기만 한 중국 취업. 각계 전문직 종사자들이 취업준비생들을 돕기 위한 멘토링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을 끈다.

멘토링 자원봉사 모임 아리솔(회장 함은선)은 중국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로 상담을 받는 한편 전문가 멘토링 행사를 열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리솔은 지난 12일 서울 숙명여대 진리관 212호에서 ‘꿈꾸는 청춘들을 위한 나눔 토크’란 부제로 첫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회장인 함은선 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강광문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김만기 중국랴오닝하이리더방지산개발유한공사 대표이사 등 12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취업난을 반영하듯 강의실을 가득 메운 수십 명의 대학생과 일반인 멘티 참가자들은 멘토들에게 2시간 넘게 열띤 질문을 이어갔다.

함은선 교수는 “예상을 넘는 멘티들의 관심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등 더욱 전문적인 분야로 멘토링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리솔은 중국 경제·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조언해 줄 수 있는 멘토와 도움을 원하는 멘티를 수시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카페 홈페이지(http://cafe.naver.com/arisolchina)에서도 얻을 수 있다.


정진영 기자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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