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서비스는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유해진, 정웅인,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전설의 주먹’의 홍일점으로 이요원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극 중 이요원은 영화의 타이틀이자 주요 무대가 될 리얼액션 격투프로그램 ‘전설의 주먹’의 메인 홍PD 역할을 맡았다. 그는 드센 방송가에서 이색 ‘격투’ 프로그램 제작진의 수장이자 쟁쟁한 ‘전설군단’을 쥐락펴락할 강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5/16/20120516000023_1.jpg)
강우석 감독은 “홍 PD 역할은 원작 웹툰에도 있는 인물이지만 시나리오에서는 또 다른 강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비중이 더 커졌다”라며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이 강한 이요원의 또 다른 변신이 연출자 입장에서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7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