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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시간제· 휴일·야간보육· 보육돌봄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핵가족시대의 긴급 일시 보육수요에 대응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간제, 휴일, 야간보육, 보육돌봄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68개소 중에서 32개의 어린이집(http://iseoul.seoul.go.kr)이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해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시간 연장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484명의 아동이 시간 연장보육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정부 보육료 지원아동의 경우 시간연장 보육료도 함께 지원된다.

또한 육아로 인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향유 기회가 적은 여성들을 위해 설치한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운영 중이다.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는 대학로에서 연극, 영화 등을 관람하는 여성을 위해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아 주는 서비스 공간으로 24개월 이상 만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육아 운영 서비스를 국공립 어린이집인 혜화 어린이집의 전문 보육교사가 맡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1회 이용 시 2천원으로 가격 또한 저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시간은 대학로 공연이 많은 매주 토, 일 오후(14:00~18:00)와 저녁(18:00~22:00)에 각 2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종로구는 2002년도에 저소득 가구와 봉제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창신동 지역의 창일어린이집을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빈틈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보육 정보와 질 높은 육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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