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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가가와 신지, 맨유 공식 영입 제의 받았다”
[헤럴드생생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가와 신지 영입을 위한 공식 제의를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지 < 산케이 스포츠 > 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일 가가와의 영입을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정식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 산케이 스포츠 > 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제안을 제시했다”라고 소식을 전했으며,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00만 파운드(한화 129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현지 언론이 아닌 도르트문트 관계자 측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최소 800만 파운드(147억 원)은 받아야겠다는 입장이라 양 측의 협상이 좀 더 진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산케이 스포츠 > 는 이 협상 기간 도중 첼시, 리버풀, AC 밀란 등도 영입전에 가세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agawashinji.com 캡쳐

한편, 가가와는 오는 12일 2011-2012시즌 독일 DFB포칼(FA컵) 결승전인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전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에 관해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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