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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스페인 공적자금 투입, 세계증시 금융주 강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스페인 정부가 방키아의 모기업인 BFA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사실상 국유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스페인 은행부문 안정 기대감이 고조되며 유럽증시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11일 새벽 끝난 영국증시에서 로이츠 TSB 그룹(은행)주가는 4.31% 상승했다.프랑스증시의 소사이어티 제너럴 주가도 4.48% 급등했다.

미국의 S&P은행업종지수도 1.52% 상승마감됐다. 종목별로는 BNP파리바가 29.05로, 2.36% 상승했고, 도이치방크 2.68%, UBS 3.44%, 방코산탄데르가 5.99%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11일 우리 증시에서 우리금융(05300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BS금융지주(138930) 등 금융지주사들의 주가 움직임이 주목된다.

한편, 독일 중앙은행은 유로존 내 경제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독일 인플레를 용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물가상승률이 유로존 평균치를 상회할 경우 재정위기국들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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