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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소비자, 착한 기업 제품 원한다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한국 소비자들의 친환경, 공정무역 등 ‘착한 기업’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마스타카드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과 2011년을 비교했을때 수익의 일부 비율을 좋은 목적을 위해 기부하는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늘어난 시장은 한국(7%)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타이완,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경우 모두 이같은 제품 구입 성향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공정무역 가치 추구 제품 구입 의향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22%나 증가했다. 우리나라 외에 타이만 4% 늘었을뿐 나머지 국가들은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는 2011년 12월 5일부터 2012년 1월 6까지 아시아ㆍ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25개 국가에서1만2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실시됐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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