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한사랑 주부 봉사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농촌지역의 특성상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시작하게 됐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70명을 비롯한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고, 한얼민요단의 전통무용과 국악, 민요를 시작으로 메인 공연인 동춘서커스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삼성SDI가 진행한 ‘황혼 충전 孝프로젝트’ 공연을 지역 어르신들이 관람하고 있다. |
안만현 삼성SDI 울산사업장 울산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최적화 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의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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