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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인도네시아 스마트러닝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 = 최상현 기자]SK텔레콤(017670)이 인도네시아 스마트러닝 시장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9일 자카르타 플라자 인도네시아(Plaza Indonesia)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Telkom)과 영어 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잉글리시 빈(English Bea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잉글리시 빈’은 웹과 모바일은 물론 페이스북과 유선 전화 방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현지시간)에 열린 런칭 기념식에는 SK텔레콤의 박철순 IPE사업본부장, 텔콤의 인드라 우토요(Indra Utoyo) IT솔루션부문 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대만 통신사업자와도 ‘잉글리시 빈’ 공동사업을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잉글리시 빈’ 서비스를 대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철순 SK텔레콤 IPE사업본부장는 “언제, 어디서나 영어교육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영어학습 서비스인 ‘잉글리시 빈’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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