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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초록뱀 미디어, 영업이익 작년 대비 330% 증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초록뱀 미디어(047820)는 1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한 108억원, 영업이익은 330% 증가한 14억5000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37% 증가한 15억8000만원으로 3분기 연속 순이익을 냈다.

회사측은 “지난해 오작교 형제들, 하이킥3, K팝스타 등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으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역시 성공적으로 시즌1을 마감한 K팝스타,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등 활발한 제작 활동으로 한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초록뱀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인현왕후의 남자(tVN), 스탠바이(MBC) 등의 매출이 인식되는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드라마 전우치,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의 ‘안녕 언젠가’, 시트콤 생초리, 하이킥4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근 초록뱀 미디어 사장은 “지난해부터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3분기 연속 순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탄력을 받은 것 같다”며 “2분기 역시 감동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과 본격적인 컨텐츠 해외 수출 등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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