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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때이른 무더위에 주가도 ‘빙그레’…롯데삼강 등 아이스크림주 동반 강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때이른 무더위에 빙그레(005180) 주가도 ‘빙그레’ 웃고 있다. 9일 오전 9시35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빙그레는 전일보다 3.55% 상승한 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7만2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씨티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빙그레의 최근 주가 고공행진은 때이른 무더위 때문이다. 이날 서울지역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고되는 등 때이른 5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이스크림 판매량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들어 빙그레는 하루 평균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알려졌다.

5월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급증한 롯데삼강(002270) 주가도 2.33% 오른 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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