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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독창적 체납 징수 기법으로 세입확충 주력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독특한 체납세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세입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작구는 이달부터 2012 회계연도 인센티브사업 최우수구 수상을 위해 전 직원 총력 징수체제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고액체납자 팀장 할당 책임제 등 독창적인 체납 징수 기법을 도입해온 동작구는 매주 직원별 체납징수 및 정리실적을 통계 막대 그래프를 통해 공개하는 등직원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했다.

특히 재산권이 명의화 하지 않은 그림, 골동품을 비롯 지적재산권 등도 집중적으로 파악해 분할 납부를 받아내 성과를 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많은 민원인들로 붐비는 세무민원실에 이러한 실적표를 공개적으로 제시해 직원들의 원망이 적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방 민원인에 대한 간접 체납 독려 효과도 있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시 세입징수 종합평가에서 종합2위를 달성한데 이어 2012년도 서울시 시세입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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