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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여자화장실에 숨어서 20대男 ‘용변몰카’ 등
○…A(28) 씨는 지난달 7일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모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들었다. 그리고는 옆 칸에 숨죽이며 있었다.

이후 B 씨가 화장실에 들어와 용변을 보자 A 씨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들이댔다. 이후 A 씨는 B 씨가 용변을 보는 장면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느낌이 이상했던 B 씨는 경찰에 당시 상황에 대해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녹화물과 현장감식에서 나온 지문 등을 확인해 한 달여 동안 수사를 벌여 A 씨를 특정했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서 여성의 용변 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A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서울까지 쫓아가 후배에 가혹행위

○…선배의 괴롭힘을 피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망친 A(21) 씨. 그러나 선배 B(22) 씨 등 3명은 A 씨 등 4명을 쫓아갔다. 이후 B 씨 등은 A 씨 등을 경기도 화성의 한 비닐하우스로 끌고가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했다. 이후 금반지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또 B 씨 등은 A 씨 등 4명의 명의로 통장 5개를 개설토록 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개당 50만원씩 받고 판매하기도 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8일 괴롭힘을 피해 서울로 도망간 동네 후배를 쫓아가 가혹행위를 한 뒤 금품을 빼앗고 통장을 개설토록 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B 씨 등 3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드릴·톱·방화문…닥치고 절도?

○…A(49) 씨는 지난 4월 19일 오전 1시15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모 자동차공업사에서 전동드릴과 전기톱 등 시가 180만원 상당의 공구 10점을 훔쳤다.

이후 A 씨는 이 공구를 이용해 30일 철거를 앞둔 인근 모텔 건물에 침입, 철재 방화문과 구리전선 8㎏ 등 시가 70만원 상당의 고철을 훔치기도 했다.

방화문과 구리전선 등을 옮겨야 했던 A 씨는 지인에게 화물차를 빌렸고, 화물차에 방화문 등을 옮기는 장면이 폐쇄(CC)TV에 녹화돼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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