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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치매 예방에 ‘小食’ 도움돼
[헤럴드생생뉴스]노인이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소식’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요나스 제다(Yonas Geda) 박사는 지난 3일(현지시각) 70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칼로리 섭취량과 기억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하루 2143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는 노인이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를 나타낼 가능성이 2배 높다고 밝혔다.

MCI란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있지만 기억력이 떨어져있는 상태로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를 여러 번 되풀이하거나 들은 얘기를 기억하지 못할 때, 계산을 하면서 자주 실수를 저지를 때 MCI를 의심할 수 있다.

또 MCI가 심해지면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 신경학회 연례회의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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