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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직장인’ 한달평균 빚갚는 금액은?
직장인 68.1% “난 푸어(poor)”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직장인 10명중 7명은 스스로를 ‘푸어(poor.가난한 사람)‘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푸어족 체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7명정도인 68.1%가 ‘난 푸어족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빚이 있는 직장인(254명)의 81.5%는 ‘푸어족이다’라고 답했고, 빚이 없는 직장인 중에도 54.1%가 스스로를 ‘푸어족’이라고 말했다.

빚이 있는 20대 직장인중에는 본인의 ‘학비/등록금’(73.2%)이 가난함의 원인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이상에서는 ‘내집마련’(각54.1%, 61.9%)이 원인이라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30대에서는 △본인의 학비/등록금(26.7%) △결혼자금(23.0%) △사업자금(14.1%) △자녀교육비(10.4%)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40대이상에서는 ‘내집마련’이 61.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녀교육비(27.0%) △사업자금(19.0%) 순으로 조사됐다.

또 빚이 있는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66만원을 빚을 갚는데 사용한다고 답했다.

20대는 평균 40만원, 30대는 평균 68만원 40대이상은 평균 84만원으로 연령이 높아갈수록 부채 상환 금액도 높아졌다.

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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