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에 흑자로 전환해 20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7일 전망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PC D램 가격의 상승세가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경쟁사인 엘피다의 모바일 D램 생산 감소 및 고객 이탈 심화도 이 회사의 흑자전환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목표주가 3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 4일 종가는 2만8150원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