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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행사 갈만한 곳…서울 곳곳서 행사 ‘풍성’
어린이날 행사

[헤럴드생생뉴스]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서울 곳곳에서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fairy tale village - 동화 속 마을” 이란 주제를 가지고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영어마을 곳곳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동화 속 인형극, 피냐타 캔디 파티 등 동화 나라 수업(fairy tale class)을 즐길 수 있다.

지니의 핸드폰 고리 만들기, 백설공주의 포토 카페, 알라딘의 미니골프, 앨리스의 페이스 페인팅, 피터팬의 풍선 다트, 인어공주의 방울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마웅과 와웅의 마술대결, 오즈의 매직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영어 연극 및 동화 속 캐릭터들의 흥겨운 퍼레이드도 계획되어 있어 온가족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즐거운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동화 속 마을 - fairy tale village”에는 가족 대항 동화 퀴즈쇼, 장기자랑, 동화 속 주인공 패션쇼 등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장이 마련되어 있다.

장기자랑에 참가한 전원 및 동화 속 주인공 패션쇼 참가자·best dresser를 위한 작은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장기자랑을 준비해 오거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입고 오면 “동화속 마을(fairy tale village)”을 보다 알차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의 어린이날 이벤트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악캠프홈페이지(http://gwanak.sev.go.kr/)를 방문하거나, 관악캠프 대표전화(02-6943-3605)로 문의하면 된다.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소재)에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몽촌역사관 어린이날 행사 “모여라! 꿈마을”>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과 만화영화 상영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가족과 함께 하는 풍선아트체험, 거리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와 요술풍선, 몽촌역사관 캐릭터 ‘몽이와 촌이’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연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서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

5일 어린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오후 2시부터 정문 열린무대에서 ‘꿈나무축제’를 연다.

행사는 어린이날 축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린이 과학뮤지컬 △캐릭터 댄스 △저글링 공연 △캐릭터 거리퍼포먼스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23일 서울시설공단-세종대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대 음악과 학생 40명이 출연, ‘동물의 사육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는다.

동물원 광장에선 몽골의 게르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체험기회가 마련되며, 밤 7시엔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어린이날 특별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선물”은 6일 같은 시간에 한차례 더 선사된다.

2011 세이프 키즈(safe kids) 영어 스피치 대회는 5알 오후 1시부터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서초소방서 대강당에서 24개팀 53여 명이 어린이들의 재난과 안전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1~5명으로 팀을 구성한 후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화재나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피방법 등 생활안전에 관한 5가지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3~5분간 발표하는 형식이다. 퍼포먼스, 미니뮤지컬, 스토리텔링 요소가 첨가되어야 가점을 받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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