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롬니 “천광청 압박, 오바마 정부 치욕의 날” 비난
[헤럴드 경제=김현경 기자]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천광청 사건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DPA통신에 따르면 롬니는 3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천광청에게 대사관을 떠나도록 압박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자유가 암흑에 빠진 날이자 오바마 정부 치욕의 날”이라고 비판했다.

미 정부는 “천광청이 미 대사관으로 도피한 직후부터 그의 가족과 함께 중국에 머물기를 원했으나 대사관을 떠나면서 마음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천광청이 미국행을 바란다고 밝힘에 따라 미 정부는 중국 정부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에 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