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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보건소, 예방접종 인형극 ‘꺼꾸리의 세균나라 여행’ 공연 예정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소장 이봉신)는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어린이의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오는 7일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중랑구 보건소는 오는 7일 오전 2회에 걸쳐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보육교사 및 관내보육시설 만 5세이상 원아 9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해 “꺼구리의 세균나라 여행” 인형극을 마련했다.

예방접종 인형극은 극단 ‘하늘꿈’에서 준비한 45분짜리 공연이다. 인형극은 무서운 주사로만 여겨지던 예방접종에 대해 편하게 느끼게 하고,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함으로써 예방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꺼꾸리의 세균나라 여행’ 공연극은 평소 엄마 말씀을 잘 듣지 않는 ‘꺼꾸리’가 예방접종 주사를 맞지 않아 병에 걸렸다가 꿈속에서 예방접종을 잘하는 ‘튼튼이’를 만나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연에 참석한 대건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인형극 형태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매우 재미있어 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환기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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