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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 사흘새 10% 급등...2만3250원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으로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최근 사흘새 10% 가까이 급등했다.

3일 오전 9시50분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3.33%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27일 21200원으로 전저점을 확인한후 사흘째 상승세다. 사흘만에 저점대비 9.7% 상승한 셈이다.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5만4000주가 넘는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전의 최근 주가 강세는 전기 요금 인상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평균 13.1%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의결, 이를 지경부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전기요금이 인상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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