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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기반’ 정책 추진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자녀교육 이해를 위한 학부모교육 확대 ▶학부모-교사의 상담기회 강화 및 학교설명회 개최 정례화 ▶학부모의 교육기부 및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 ▶학부모 학교참여 종합지원 서비스 강화 및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학부모 학교참여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을 제고하고 학부모와 학교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학부모의 학교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 학교참여 정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미흡하고 학부모-학교간 소통을 위한 학교방문 기회의 부족,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참여 및 역할 부족 등의 문제점이 속출됐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기반’ 정책을 준비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밥상머리교육,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등 학부모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종교계 등을 포함하는 학부모 교육 및 학부모 지원 등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학교설명회는 학기별 1회 이상, 일과 후 개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진로지도, 교육과정 등 학교교육 운영계획 등에 대한 핵심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학부모상담주간은 학기별 1회 이상, 최소 1주간을 정해 개인 또는 그룹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와 교사간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일과후까지 개최하여 워킹맘과 직장인 학부모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이밖에 학부모 학교폭력예방 교육기부단을 학교별 10명 내외로 구성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하고, 학부모 자녀와 관련, 고충상담과 자녀이해교육, 교육정보제공 등 학부모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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