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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1500병상 갖춘 초대형병원으로 ‘우뚝’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인하대병원이 1500병상 규모의 초대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인하대병원은 600병상 규모의 신관 건립을 인천시 중구청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신관 부지 1만8512㎡에 2500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모두 1500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신축 조감도 참조>

특성화 전문 진료센터로 추진할 신축 병원 내 신관에는 중증 및 고령질환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암센터, 심장, 뇌, 혈관센터 등을 신설한다.

또 폐암센터 및 류마티즘, 관절센터 등 경쟁우위 분야에 선택과 집중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새로 건립될 신관을 통해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전문 진료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성화 전문센터 2~3개를 육성해 양적 팽창과 더불어 질적 향상을 꾀할계획이다.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신관은 본관의 명성과 시스템을 뛰어 넘는 최첨단 병원으로 건립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톱7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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