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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연안여객선 요금 7일부터 인상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인천항 연안여객선 요금이 오는 7일부터 인상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0개 항로 14개 선박 이용 요금이 평균 8.9% 인상된다고 3일 밝혔다.

항로별 요금은 인천~제주 7만1000원(9.2%), 인천~백령 6만1000원(9.1%), 인천~연평 4만6800원(9.1%), 인천~이작 2만100원(8.6%), 인천~덕적 쾌속선 2만2250원(9.1%), 인천~덕적 차도선 1만2000원(9.1%), 외포~주문 차도선 7200원(9.1%), 대부~덕적 차도선 9800원(8.8%), 대부~이작 차도선 9800원(8.8%), 하리~서검 차도선 2500원(8.7%), 삼목~장봉 차도선 3000원(8.7%) 등이다.

연안여객선 요금은 매년 유류비와 선원 임금 등이 계속 인상되고 있지만 지난 2008년 요금 인상 이후 아직까지 단 한차례 추가 인상도 진행되지 못했다.

여객선업계는 적정원가 보전을 이유로 평균 18% 가량의 요금 인상을 건의했지만인천항만청은 업계와 사전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물가안정, 이용객 부담완화 등을 주장하며 평균 9%이하 인상을 결정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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