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정몽준, 대선후보 등록. 지지율 봤더니?
[헤럴드생생뉴스]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1일 유력후보로는 처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7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20여년간 나름대로 준비를 해 왔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차별화와 국민경선 등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의 정례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 조사인 4월 23~27일 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율에 정 후보는 2.4%에 불과하다. 박근혜 위원장,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 ‘빅3’의 지지율에 한참 못 미칠 뿐 아니라, 전체 후보에서도 7위에 그치고 있다. 4위는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로 3.6%, 5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로 2.8%, 6위는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로 2.5%, 7위는 정 전 대표로 2.4%, 8위는 김두관 경남지사로 2.0%로다. 다만 정 전 대표는 전주(1.8%)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2~6일간 실시된 올해 첫 정례조사에서도 정 전 대표는 2.5%의 지지율로 7위를 기록했다. 여론추이에 따라 변화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6~7위권에 2%대의 지지율을 기록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