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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여자1호, 학벌 과장 논란…하버드 석사과정 아니다?
[헤럴드생생뉴스] ‘짝’ 최고의 스펙녀 여자1호가 학벌 과장 논란에 휩싸였다.

SBS ‘짝’ 25일 방송분에서는 얼짱녀 얼짱남을 비롯한 최고의 출연자들이 줄을 선 가운데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여자1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1호는 “보스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전공으로 석사를 했고,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최고의 스펙녀’로 남자 출연자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한 매체에서는 26일 여자1호가 “하버드대학교 일반대학원의 석사과정이 아닌 평생교육원(익스텐션) 과정에 있다”고 보도하며 여자1호를 둘러싼 학벌 과장 논란이 일었다.


하버드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와 평생교육원 과정은 입학 절차부터 졸업 증명서에 기재되는 내용까지 확연한 차이가 있다.

물론 하버드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코스 역시 명문답게 입학절차는 간단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필수과목 내 세 과목을 이수하고 평균 B+ 이상의 학점을 받아야 하며 에세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입학허가가 나고 있지만 일반 석사과정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기에 분명한 학벌 과대포장이라는 것이다.

여자1호의 이 같은 학벌 과장 논란에 ‘짝’ 제작진은 한 매체를 통해 2부를 통해 “하버드 석사과정과 한국의 석사과정과 차이가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방송에서 ‘익스텐션’ 과정이라는 것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하지 못했다”면서 “2부 방송분을 통해 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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