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대교어린이TV(대표이사 조영완)가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제작지원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교어린이TV는 올해 문화콘텐츠를 교육적이고 색다른 관점에서 해석한 ‘Funny Friends(퍼니 프렌즈)’,‘아빠와 떠나는 설화여행’,‘꼬마농부 꼬비(애니원 합작)’등 3편이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Funny Friends(퍼니 프렌즈)’는 창작클래식 공연인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 부니>를 방송프로그램화 한 작품이다. 오페레타 무대를 화면에 옮겨놓은 듯한 구성으로 실제 관악 연주단의 음악회를 보는 감동과 캐릭터를 통해 클래식음악과 관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감수성개발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빠와 떠나는 설화 여행’은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설화와 관련된 문학, 미술, 유물 등을 체험해봄으로써 백설 공주, 신데렐라, 신밧드의 모험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우리네 이야기의 가치를 재발견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꼬마농부 꼬비(애니원 합작)’는 농장에서 생명을 가꾸면서 수확하기까지 과정 통해 자연스럽게 수∙과학 교육을 담았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지원 프로그램들은 올해 11월경 대교어린이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대교 미디어사업부문 조영완 대표는“앞으로도 타 채널과 차별화되는 고품격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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