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올 1분기 9조360억원의 매출과 382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9조2640억원에 비해 2.5% 감소했지만 지난해 1분기(6조8173억원) 대비 3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3757억원) 대비 1.7%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6475억원) 대비 41%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3151억원으로 전 분기(3377억원)보다 6.7%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5524억원)에 비해 43%나 급감했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물량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하락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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