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과 질이다.
외식시장의 확장으로 새로운 브랜드의 레스토랑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메뉴 구성 역시 큰 차별성 없는 유사한 메뉴로 판매되고 있기에 결국 맛의 차이로 고객 만족도가 좌우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은 숙련된 전문 셰프들에 의해 개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중대형 아이템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가 늘고 있지만 셰프와 서비스매니저 등 전문 인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은 실정에서 카페베네 제2브랜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는 이런 문제의 해결점으로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를 운영하고 있다.
‘블랙스미스’ 가 최근 전국 매장에서 일관된 맛과 서비스, 지원 주목 받고 있는 것 역시 ‘블랙스미스 아카데미’에서 양성되어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셰프와 서비스 매니저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치즈 보관이 중요합니다. 유제품은 숨을 쉬기 때문에 그냥 보관하면 안 좋은 냄새가 베기 쉽거든요. 그래서 랩핑을 잘 해야 하는데 유선지로 먼저 잘 싼 후에 랩핑 후 냉장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중곡동에 위치한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조리실에서는 임현정 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문 셰프와 매니저들이 모여 카페베네의 새로운 메뉴의 조리법에 대한 재교육이 한창이다.
(주)카페베네(대표 김선권) 지난 해 11월 론칭한 두 번 째 브랜드 ‘블랙스미스’ 는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를 설립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 이라는 모토 아래 블랙스미스 전문 매니저와 셰프를 양성하여 각 매장에 지원하며, 블랙스미스의 메뉴에 대해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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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미스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셰프 1명과 서비스매니저 1명이 전국 매장에 기본 배치되어 블랙스미스 본사의 레시피와 매뉴얼을 일관성있게 지켜가는 비결인 셈.
여기에 카페베네의 성공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일괄 배송이 가능한 점 역시 블랙스미스의 강점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 편, 경쾌한 펍스타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는 디자인 요소를 살려 공간성을 살렸고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로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바탕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고급 재료와 전문 셰프가 만들어내는 파스타와 피자 메뉴의 다양성은 기존의 외식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맛이다.
특히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이뤄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신 메뉴를 개발해 급변하는 외식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카데미 운영에 대해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에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기관을 갖춘 만큼 운영에 있어 외식업계에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