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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카카오톡으로 여성 만남”소개팅 미끼 사기 등
○…A(20) 씨는 충북 청주시 한 PC방에서 인터넷에 접속했다. 이후 한 인터넷 게시판에 ‘스마트폰 메신저로 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소위 ‘카카오톡 소개팅’이다.

당연히 남성의 댓글이 이어졌고, A 씨는 남성 15명에게 교통비 명목 등으로 모두 24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비슷한 글을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렸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는 24일 여성과의 만남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A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청주=이권형 기자/kwinhl@heraldcorp.com



22살 여성, 여대생에 강도짓

○…A(22ㆍ여) 씨는 지난 17일 밤 9시2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대학 옆 골목에서 기숙사로 향하던 대학생B(19ㆍ여) 씨에게 다가갔다. 이후 A 씨는 B 씨의 뺨을 2회 손으로 때린 뒤 지갑에 있던 현금을 뺏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근 마트 계산대에서 앞에서 계산하던 B 씨의 지갑에 현금이 있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4일 길을 가던 여대생을 폭행하고 돈을 뺏으려 한 A 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오토바이 훔친 10대 하수구로 숨어

○…고교생 A(16) 군 등 2명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의 한 식당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녔다.

이런 모습을 본 한 시민은 어린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군 등을 붙잡으려 했지만, 이들을 바로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후 A 군 등이 숨어든 곳은 바로 하수구였다.

경찰은 유독가스 등 질식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바로 119에 지원 요청을 했고, 수색 끝에 A 군 등을 붙잡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4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고교생 A 군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대전= 이권형 기자/kw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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