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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의 전문매장, 온라인몰 안착
롯데마트가 일부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매장인 디지털파크와 토이저러스, 펫가든 등을 온라인몰로 옮겨온다.

롯데마트는 온라인몰에서 가전 전문몰인 디지털파크몰과 완구 전문 토이파크몰, 애왕용품 특화 공간인 펫가든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파크몰은 기존 온라인몰의 취급 품목보다 2배 이상 확대한 규모인 5000여개의 인기 가전을 판매한다. 특히 최근 인기가 많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정보통신 가전을 강화했다. 가격은 디지털파크 매장 내 진열 상품의 경우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토이저러스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형태인 토이파크몰은 5000여개의 다양한 인기 완구를 한 자리에 모아놓은 전문몰이다. 각 연령별로 적합한 완구나 유아, 남아, 여아, 교육 등의 기능에 따라 선호 완구를 보여주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달 롯데마트 송파점에 첫 선을 보였던 애완용품 전문매장인 펫가든도 온라인몰에 전문관을 낸다. 펫가든은 품목 수를 기존 온라인 매장보다 4배 가량 늘려, 사료부터 미용도구 등에 이르기까지 2000여개의 다양한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골프용품이나 레저용품, 가구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몰을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송승선 롯데마트 온라인사업담당 이사는 “앞으로는 온라인만의 장점을 더해 오프라인에서는 취급하기 어려운 상품까지 범위를 넓혀 롯데마트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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