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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첫 브레인엑스포(BrainExpo) 성료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 두뇌산업의 미래와 방향성을 가늠할 ‘브레인엑스포(BrainExpo) 2012 - 뇌, 희망을 말하다’가 지난 21일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5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브레인엑스포 2012 - 국제뇌교육컨퍼런스 및 두뇌체험전’은 인간 뇌활용 분야의 대표연구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 두뇌훈련분야 국가공인자격 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주관했다.

‘뇌, 희망을 말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뇌융합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교육과 건강분야를 중심으로, 뇌과학-교육 융합의 미래교육대안으로 주목받는 뇌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할 ‘국제뇌교육컨퍼런스’, 두뇌산업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한국두뇌산업포럼’, 브레인피트니스로 대변되는 건강관리 트렌드와 첨단 뇌파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두뇌체험전’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뇌, 희망을 말하다’라는 행사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이번 브레인엑스포는 뇌에 대한 뇌과학적 탐구만이 아닌 인간 뇌의 가치와 활용에 중점을 두고, 21세기 뇌과학-교육 융합트렌드 시대에 미래교육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교육(Brain Education)‘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주최, 국제뇌교육협회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열리는 국제뇌교육컨퍼런스는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 소장,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을 비롯한 저명인사들의 특별강좌, 러시아 심해다이버로 유명한 어브첸코를 초청해 호흡, 명상의 원리와 체험을 공유할 ‘Brain & Breathing’ 세션, 청소년 폭력과 정신건강, 창의인성 교육에 있어 미래교육대안으로 주목받는 뇌교육에 관한 전문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MBC 다큐 ‘호흡’ 편에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교육 프로젝트의 사례발표와 함께 당시 다큐에 나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라우라(16세)가 한국을 방문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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