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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하나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5년6개월 만기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미국과 유럽ㆍ아시아 등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청약을 받는 방식으로 공모발행 절차를 완료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 국채 수익률(5T)에 2.6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적용했으며 하나은행이 최초 제시한 가이던스보다 0.15~0.20%포인트 가량 낮은 수준이다. 쿠폰금리(표면금리)는 3.50%다.

이번 글로벌본드는 올들어 하나은행이 해외에서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는 두 번째 사례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 태국에서 3년 만기 80억바트, 7년 만기 20억 바트 등 총 100억바트(약 3억3000만달러) 규모의 바트화 채권을 발행했다.

발행 주관사는 씨티, UBS, BNP파리바, ING, RBS 등 외국계 IB(투자은행) 5곳이 맡았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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