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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지암리조트, 드라마 ‘사랑비’ 촬영지로 인기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드라마 사랑비 덕분에 최근 해외에서 찾아온 한류팬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리조트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3월 26일부터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사랑비’는 가을동화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 콤비와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의 윤아의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일본 방송 판권이 사전에 계약완료될 정도로 해외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극중 장근석과 윤아 그리고 한태성의 삼각관계가 그려지는 곤지암리조트와 수목원에는 촬영이 시작된 3월 말부터 많은 해외팬들이 찾아오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랑비는 오는 16일 방영되는 7회분부터 마지막 20회까지 곤지암리조트와 수목원 그리고 리조트 전역에서 드라마가 촬영될 예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의 팬들이 리조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한류팬들에게는 인기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흔적마케팅'이 유난히 잘 먹히기 때문에 곤지암리조트가 한류관광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장과 스파, 동굴와인레스토랑 등 럭셔리한 시설과 아름다운 조경 등이 알려져 그동안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은 물론 드라마 섭외담당들의 장소섭외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기존의 지방 촬영장에 비해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곤지암 시내까지 방문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스키 리조트로만 굳혀진 이미지에서 벗어나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가족 리조트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봄철을 맞아 드라마 사랑비에서 촬영지로 소개되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객실을 묶은 객실패키지를 선보이고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나가수’의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정지찬과 박원의 듀엣 그룹인 ‘원모어 찬스’의 팜페스트 미니 콘서트를 열고 투숙객들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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