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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3주차 증시는> 코스피 2000선 공방 계속될 듯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다음주에도 코스피 2000선을 놓고 지리한 시소게임을 할 전망이다.

총선과 옵션만기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는 시장에 큰 영향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핵실험을 추가로 진행할 경우 시장은 다시 한 번 불안한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막판 중국의 경기 우려와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각종 해외지표의 영향도 크게 받을 전망이다. 당장 다음주는 미국 주택관련 지표 발표와 유럽의 주요 거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000선을 중심으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등락국면을 이어갈 것이다. 조정 압력에는 저평가와 안정적 경기가 팽팽한 대결구도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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