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은 텟츠오 오치(Tetsuo Ochi) MCP자산운용 대표와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MCP 자산운용은 기관투자가들에게 약 7조원 규모의 맞춤형 재간접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내 가장 규모가 큰 대안투자운용사 중 하나다. 회사의 설립 이후 약 10년간 고객의 성향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 비즈니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운용 시스템, 리스크 관리 및 인력 구축 노하우(Know-how)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자산운용은 향후 MCP 자산운용과 상호 교류를 통해 △ 개별 기관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구조의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 설계 △상품 설계 후 기관 공동 마케팅 추진 △ 리스크 관리 및 기업실사(Due Diligence)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실무자 연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MCP자산운용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우리금융그룹 시너지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선진상품의 설계와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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