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대위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 트위터리안(@lolha******)의 “비대위 활동 종료 후 벤처사업으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지금 비주얼 스튜디오(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와 이클립스(통합 개발 환경)를 켜놓고 있다”고 답해 비대위 해산 후 본업으로 회귀할 뜻을 전했다.
인터넷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세스튜디오’와 저소득층 봉사교육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 비대위원은 과거에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면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비대위원은 그러나 “비대위가 국회 원구성 전까지 처리해 놓아야 할 일이 몇 가지 있다”고 덧붙여 당분간은 비대위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비대위원은 “혹시 나중에 국회로 진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선은 성공한 벤처인이 돼야 한다. 정치를 전업으로 할 수는 없다”며 국회의원 출마에는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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