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는 지난 2010년 3월 17일 삼성전자로부터 전환사채(CB) 220억원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달 삼성전자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물적분할되면서 220억원 규모의 CB 가운데 절반인 110억원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전된 것이다.
원익IPS 관계자는 “최근 아몰레드(AMOLED) 장비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아몰레드 장비 생산을 위한 시설 확충을 위해 2010년 충남 아산에서 토지 매입을 완료했다. 현재 아몰레드 전용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