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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우르바흐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B클래스, 새로운 벤츠 보게 될 것”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벤츠이지만, 벤츠 답지 않은 모델이 B클래스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신형 B클래스를 앞세워 시장 탈환에 나선다. 신형 B클래스는 토마스 우르바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모델이기도 하다. 우르바흐 대표이사가 이 모델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이유다.

우르바흐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열린 신형 B클래스 출시 행사에서 “벤츠의 콤팩트 형태의 모델로, 여성이나 젊은 층에게 크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대적으로 아담한 사이즈와 달리 실내 공간이 가족용으로도 충분히 넓다. 벤츠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우르바흐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했고, 이번 출시행사에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감을 묻자 “10년 전 싱가포르 등에 근무할 때부터 한국 시장을 알고 있었다.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인상깊다”고 평가했다.

신형 B클래스는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 시장을 공략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해 야심작이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ㆍm를 갖췄으며, 복합연비 기준으로 15.7㎞/ℓ의 공인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신형 B200 CDI 블루이피션시가 3790만원이며,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4250만원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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