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우리경제 실핏줄…코스닥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생생코스닥대상 시상식
홍석우 지경부장관 축사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헤럴드경제는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노학영 코스닥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생생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생생코스닥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에 3D 검사장비 전문업체 고영테크놀러지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홍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코스닥 기업을 격려하는 한편,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코스닥 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로,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정부는 중견기업국 신설, 중견기업 육성대책 수립 등을 통해 코스닥 기업이 글로벌 중견ㆍ대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뒷줄 왼쪽부터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이영만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유현오 제닉 사장, 강경림 크루셜텍 전무, 김지수 심사위원장(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앞줄 왼쪽부터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하회진 레드로버 사장,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사장, 이희명 포스코켐텍 상무,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장재영 코데즈컴바인 전무. 제3회 생생코스닥대상은 지식경제부,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KDB대우증권이 후원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홍 장관은 또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고충이 있겠지만 오히려 지금이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미래의 성장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시점이다. 창업 당시의 기업가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하고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한ㆍ유럽연합(EU) FTA 등 새로운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세계 시장에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럴드경제는 코스닥 기업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2010년부터 유망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