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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멸의 이인제, 6선 의원 ‘우뚝’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충남 논산·금산·계룡에 출마한 이인제 자유선진당 후보가 6선에 성공, ‘불멸의 이인제’라는 별칭을 입증해보였다. 

이 후보는 앞서 출구조사에서는 2위를 기록해 당선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되면서 이 후보는 당선권에 진입했고, 개표가 끝난 12일 0시32분경 최종 득표율 42.4%(4만76표)로 김종민 민주통합당 후보(39.9%, 3만7701표)를 따돌려 당선을 확정지었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서 누리꾼들은 “이인제 6선. 당신은 진정 국회의원들의 조상님”, “이인제는 진짜 불사조구나”, “영원한 충남의 아이돌 이인제”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이 후보의 당선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트위터리안(@weird_hat)이 만든 ‘피닉제’(피닉스+이인제)’ 합성 사진도 트위터 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 (@weird_hat)이 이인제 합성사진


당초 이인제 후보는 김종민 후보를 상대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주민들이 저를 당당한 6선 의원으로 세워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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