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포을은 정청래 민주통합당 후보가 57.0%로 압도적인 예상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성동 새누리당 후보(37.1%)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 강용석 후보는 5.4%를 얻는 데 그쳤다.
앞서 선거운동 기간 강 후보는 김용민 후보의 막말 추가파일을 공개하면서, “김용민 효과로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출구조사 결과 기대 이하의 저조한 예상 득표율을 얻으면서 당선권에서는 멀어진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개표방송에서 후보마다 일종의 테마를 부여하는데 강용석 후보에게 ‘내가 제일 고소해’라는 타이틀을... 깨알웃음”, “투표용지에 강용석 후보 보고 반가워서 찍을뻔...”, “이제 강용석 후보는 슈스케10을 목표로 분발해주세요”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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